가정용 에스프레소 기계

최근 이사를 하게 되면서 가정용 에스프레소 기계를 샀네요 그전부터 엄청 사고 싶었는데 드디어... ㅠㅜ

아무래도 이름이 있는 여러 브랜드 드롱기 세이코 가쯔야 등등의 브랜드를 사고 싶긴 했는데 최근 한국의 드롱기라고 불리우는 

마티인 오스너 예가 클래식 CM6825

을 사게 되었다. 

일단 20bar 로 풍부한 크리마를 뽑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고 집에서 마실때 크리마를 통해서 부드러움을 느끼고 싶었다. 또한 에스프레소 기계에서 제일 중요한게 압력 유지 및 보일러의 성능이라고 들었던기억이... 잘은 몰라요... 하지만 일단 압력이 높은 브랜드를 선택 하고 싶었고 기타 브랜드의 경우 15bar가 최고 였고 그러다 보니 압력 20bar에서 찾다 보니 예가 클래식을 선택하게 된거 같다. 

그리고 집에서 사용할거다 보니 그렇게 비싼걸 사 놓을 생각은 없었고 예산도 빡빡하다 보니... 최근 집을 이사하면서 돈을 너무 많이 써버렸다;;;; 하지만 나는 커피 머신을 포기 할수 없었기에 저렴이로 하나 사기로 하고 와이프를 설득해서 하나 구매!!!

드디어 내 품으로... ㅎㅎ

이번에 이벤트를해서 캡슐포터필터 또는 글라인더를 추가로 선택할수 있었는데 나는 두개다 필요할듯 해서 일단 옵션으로 캡슐포터필터를 추가로 구매함(캡슐 포터필터 웬지 안쓰게 될거 같은... 느낌이 스물스물...)

 

 

 

 

 

초보자다 보니 글라인더 좋은거 살필요가 없을듯해서 이걸로 열심히 이용 중이다. 글라인더 안쪽을 열어 보면 분쇄도를 조절할수 있는 부분이 있어 분쇄도도 조절이 가능하다.

 

 

 

 

 

 

 

 

 

상단에는 커피잔을 데울수 있는 워머가 있어서 커피잔을 미리 데워놓을수도 있다. 근데 이게 보일러가 돌아가야 하다 보니 머신을 실제 동작을 미리 안하게 되면 워머 기능이 동작을 안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따뜻해 지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미리 포터 필터도 씻을겸해서 한번 정도 미리 물로만 동작 시킨후 이후에 에스프레소를 추출 한다. 

 

 

 

 

 

 

 

 

 

같이 딸려온 필터인데 1컵 / 2컵 / POD 용이 같이 온다. 하단에 작은 구멍으로 커피를 밀어 내서 추출하는 방식으로 보이는데 1컵으로 추출시 하단의 구멍 두개로 물이 고르게 떨어지지 않았다. 이건 좀더 시험해 봐야 겠지만 내가 커피를 고르게 펴서 탬핑하지 못해서 그런것일지도....

 

 

 

 

 

 

 

 

 

열심히 글라인더로 커피를 갈고 있는 딸래미손 ㅎㅎㅎ 내가 한다고 하니 자기도 해보겠다고해서 시켜 보았는데 재미가 없었는지 조금 하다가 티비에 재미난거 보이니 바로 슝 하고 달려감 ;;; 근데 내가 탬핑 하고 있으니 자기도 해보겠다면서 다시 슝 와서 또 도전  몇번 하고 바로 다시 슝 ~~~ ㅎㅎㅎ

이렇게 두잔도 추출이 가능하다. 

 

추출하고난 커피 찌꺼기 넉박스 하나 사야 것다 근데 이게 커피 찌꺼기에 물이 너무 많이 남아 있어서 조금 찾아 보니 포터 필터에 바스켓이 크레마전용이다 보니 물이 많이 남는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다. 아직 좀더 시도를 해보고 커피를 추출해봐야 겠지만 커피를 최대한 가득 담아서 넣으니 물이 많이 남아 있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내가 잘 못하고 있는거일지도... 포터 필터 손잡이에 위로 올릴수 있는 그립이 하나 있는데 이걸 위로 올려서 바스켓이 떨어지지 않게 잡아 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처음에 이게 왜 있지 ???? 머에 쓰는거지 계속 생각하다가 찾아냄;;; 이거 왜 있는지 궁금해 하는 블로그 글도 조금 본듯 하다 ㅎㅎㅎ

저가형의 에스프레소 머신을 찾는다면 좋은 대안이 될듯 하고 무상 A/S 3년에 20bar 압력을 가진 머신 게다가 깔끔한 외관을 가지고 있어서 아무래도 많은 커피를 좋아 하는 초보자들이 많이 선택 하지 않을까 싶다. 

같이 오는 탬퍼가 플라스틱이라 맘에 안들긴 하는데 탬퍼 하나 구매 해야 겠다 사이즈를 제어 보니 포터 필터는 52mm정도 나오는데 제공된 플라스틱 탬퍼는 50mm이다. 추후 51mm짜리 탬퍼를 하나 구매 하거나 50mm짜리를 구매 하거나 해야 것다. 52mm는 조금 끼인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음... 조금더 검색해보고 질러야겠다. 

사는김에 넉박스랑 팸핑매트도 하나 같이... 질러야 것다 ㅎㅎ